국내 야구팬들은 12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SK-넥센(2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내다봤다.
한화-롯데(3경기)전에서는 롯데의 승리 예상이 48.50%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34.66%는 한화의 승리를, 나머지 16.85%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2~3점-롯데 4~5점 롯데 승리 예상이 4.99%로 1순위로 집계됐다. 롯데는 5월 들어 시즌 첫 3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하지만 올 시즌 한화와의 2차례 맞대결에서 2전승을 거뒀고, 득점에서도 올 시즌 평균 득점(4.44)을 웃도는 7점대를 기록했다. 한화는 높은 타율(0.276)에 비해 찬스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으며, 평균자책점에서는 최하위(4.69)를 기록하며 마운드에서도 부실한 모습이다.
1경기 LG-삼성전에서는 45.08%가 삼성의 승리를 전망했고, 37.98%는 LG의 승리, 나머지 16.91%는 양 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 2~3점-삼성 2~3점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7.36%)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