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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상대로 개막전 2연패 빚 갚아 8대4 승리

김남형 기자

기사입력 2012-05-11 22:01


삼성 8-4 LG=삼성이 한달여전 대구 개막전에서 2연패했던 빚을 갚았다. 시작부터 빠른 발로 선취점이었다. 1회 김상수가 중전안타에 이은 도루로 2사 2루 찬스 획득. 4번 박석민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1-0을 만들었다. 4회에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삼성은 5회 공격에선 2번 박한이부터 7번 정형식까지 6연속 안타로 4점을 더했다. 6-0으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다. LG가 9회말 공격서 2점을 냈지만 이미 타이밍이 늦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⅔이닝 7안타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삼성은 최근 3연승. LG는 3연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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