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0 두산=윤석민이 경기를 지배했다. 9이닝 동안 1안타, 1사구만을 내주며 2승째를 시즌 첫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노히트노런을 눈 앞에 뒀지만 8회 1사후 손시헌에게 이날 유일한 안타를 허용했다. KIA는 4회 2사 1,2루에서 김선빈이 이용찬의 초구 커브를 좌중 2루타로 연결시키며 결승점을 뽑았다. 윤석민 완봉승으로 KIA는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두산 이용찬도 7안타 1실점으로 눈부신 호투 대결을 펼쳤다. 데뷔 후 최장 이닝인 8이닝을 소화하며 생애 첫 완투패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