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주전 포수 크리스 이아네타가 오른쪽 손목을 다쳐 6~8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지난 스토브리그 때 콜로라도에서 이적한 이에네타는 부상 이전까지는 팀의 주전 포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 이후 25타수 2안타로 부진에 빠지며 타율이 1할9푼7리(3홈런, 9타점)로 떨어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이아네타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당분간 바비 윌슨이 백업 포수로 나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