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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라미레즈와 LG 선발 김광삼의 희비가 엇갈렸다.
반면 LG 선발 김광삼은 이날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을 했지만 5이닝 8안타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6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1㎞가 나왔다.
KIA는 이날 기동력을 앞세워 LG에 7대2로 승리했다. KIA는 2회말 2사 2루서 김선빈과 이용규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0으로 앞서나갔다. 5회에는 1사 1,3루에서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광주=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