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한이, 수비 도중 무릎 부상으로 병원 후송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11-29 20:35


27일 대만 타오위앤구장에서 2011 아시아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와 대만 챔피언 퉁이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1,2루 삼성 박한이가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타오위앤(대만)=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1.11.27/

삼성 박한이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교체돼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박한이는 29일 대만 타이중 국제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소프트뱅크와의 결승전 1회말 수비 도중 1사 2루 상황서 소프트뱅크 우치카와 세이치가 친 우익수쪽 파울플라이를 잡아내며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하필 공이 떨어진 지점이 투수들이 몸을 푸는 불펜 지역이라 땅이 움푹 šœ아있는 곳이었는데 박한이가 공을 잡기 위해 슬라이딩을 하며 오른 다리가 턱에 걸리며 무릎에 부상을 입고 말았다.

크게 고통을 호소한 박한이는 곧바로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나갔으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박한이 대신 정형식이 우익수로 투입됐다.


타이중(대만)=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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