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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온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훈련을 마친 후 만난 박석민은 "일단 힘들게 대만에 오게 됐다. 그만큼 기분이 좋다"며 "한국을 대표해 오게된 것이 아닌가.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상 부위는 어떨까. 박석민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완전치는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박석민은 "충분히 참고 뛸 수 있는 정도다. 문제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중(대만)=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