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각)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 노조가 다음 달 12일 만료되는 기존 협약을 대신하기 위해 새로 맺은 단체협약에서 감독과 선수, 코치진은 내년 시즌부터 경기 전 훈련과 경기 전·후의 인터뷰 때 씹는 담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부분적인 규제인 것이다. 경기 중의 사용은 허용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는 금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금연센터를 운영하는 등 금연 운동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