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첫 70년대생 감독이 탄생했다.
매서니 감독에 대한 선수들의 기대 또한 크다. 2000년대초 매서니와 함께 뛰기도 했던 짐 에드먼즈는 "그는 굉장히 훌륭한 리더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다면 선수들 모두 그를 따를 것이다. 앞으로 20년은 충분히 감독으로서 롱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매서니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세인트루이스의 포수로 활약하며 3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3차례 포스트진출을 이끌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