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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SK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10-28 20:01


SK 두번째 투수는 이승호네요. 5회말 불펜으로 가 몸을 푼 뒤 곧바로 등판했네요. 이승호는 2차전 때 왼손 네번째 손가락이 공의 실밥에 채이며 마운드를 내려갔었죠. 하지만 휴식일 동안 상처부위를 굳히는 약을 써 치료했습니다. 경기 전 만난 이승호는 "오늘 대기한다. 공을 던지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며 웃었는데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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