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20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57.27%는 삼성-두산(2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다.
롯데-SK(3경기)전에서는 홈팀 롯데 승리 예상(53.50%)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SK 승리 예상(30.89%)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6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8~9점-SK 4~5점(6.3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팀타율 2할 8푼 5리로 8개 구단 중 최고인 롯데가 막강한 타선을 앞세워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넥센(1경기)전에서는 LG의 승리 예상(51.20%)이 최다를 차지했고, 넥센 승리 예상(32.80%)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0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 4~5점-넥센 2~3점(7.9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