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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9% "삼성, 두산에 승리해 연승행진 이어갈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10:23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20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57.27%는 삼성-두산(2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다.

두산 승리 예상은 27.85%,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14.87%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 4~5점-두산 2~3점(9.98%)이 1순위로 집계됐다.

삼성은 최근 7경기 전적 5승2패, 팀 방어율 3.45로 선두로서 손색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10승1무4패(삼성 기준)를 기록하며, 객관적인 전력상 앞서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승리가 예상됐다.

롯데-SK(3경기)전에서는 홈팀 롯데 승리 예상(53.50%)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SK 승리 예상(30.89%)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6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8~9점-SK 4~5점(6.3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팀타율 2할 8푼 5리로 8개 구단 중 최고인 롯데가 막강한 타선을 앞세워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넥센(1경기)전에서는 LG의 승리 예상(51.20%)이 최다를 차지했고, 넥센 승리 예상(32.80%)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0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 4~5점-넥센 2~3점(7.9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2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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