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72일만에 선발 마운드에 돌아온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전 4연승을 거뒀다.
한화는 8일 목동구장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이 6이닝동안 2안타 6삼진 1실점(비자책)을 하는 호투를 바탕으로 4대1로 승리했다.
한화는 9회초 2점을 더 추가하며 사실상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를 챙기며, 시즌 9승으로 6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 한화는 이날 LG에 패한 6위 두산을 1경기차로 압박했다. 넥센은 6연패를 당했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