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9~10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와 미국프로야구(MLB) 1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2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야구팬 41.06%는 넥센-한화(2경기)전에서 원정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은 31.84%로 집계됐고, 나머지 27.09%는 홈팀 넥센 승리를 예상했다.
SK-롯데(3경기)전은 2위 롯데의 승리 예상이 53.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SK 승리 예상은 25.92%,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은 21.01%로 집계됐다. 롯데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SK는 8월 말까지 5연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뉴욕양키스(12경기)전은 원정팀 뉴욕양키스 승리 예상이 40.91%로 최다를 차지했고,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은 31.71%, LA에인절스 승리 예상은 27.38%로 집계됐다. 아메리칸리그 선두 뉴욕양키스는 LA에인절스와의 상대전적 2승 3① 1패(4승 2패, 뉴욕양키스 기준)로 앞서나가고 있으며, 6일까지 6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탬파베이레이스-보스턴레드삭스(5경기)전은 원정팀 보스턴이 승리할 것(44.31%)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차지했고,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은 31.51%, 탬파베이 승리 예상은 24.18%로 집계됐다. 양팀간 상대전적은 5승 2① 4패(6승 5패, 탬파베이 기준)로 막상막하지만, 리그에서 가장 높은 팀 타율 2할 8푼을 기록하고 있는 보스턴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화이트삭스-클리블랜드인디언스(7경기)전에서는 클리블랜드 승리 예상이 40.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야구토토 승1패 23회차 게임은 오는 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