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롯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09-08 21:05


9회초 롯데 공격에서 3루측 롯데팬들이 조직적인 응원을 시작했습니다. 응원단상에 웬 젊은이가 나와 응원을 유도하는데 팬들의 집중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청바지에다 롯데 유니폼 상의를 입었는데 응원단장 같은 절도있는 포즈로 응원을 유도해서 참 잘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자세히 보니 롯데 조지훈 응원단장입니다. 롯데 응원단은 잠실과 목동에만 응원을 오고 인천은 오지 않는데요 조 단장만 갑자기 인천구장을 찾았습니다. 자발적으로 온 것 같은데요. 조단장의 열정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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