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년만에 트리플크라운 투수가 탄생할 전망이다.
벌랜더는 또 지난 90년 오클랜드의 봅 웰치가 27승을 기록한 이후 21년만에 25승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벌랜더는 남은 시즌 최대 4차례 등판이 가능하다. 가장 최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투수는 지난 2007년 당시 샌디에이고에서 뛴 제이크 피비이며, 1901년 양대리그가 출범한 이후 트리플크라운을 올린 투수는 21명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