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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이스 윤성환이 27일 1군에서 제외됐다.
윤성환은 26일 잠실 두산전서 7이닝 동안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2년만에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올시즌 성적은 20경기에서 10승5패에 방어율 3.35. 다승 부문 공동 5위, 방어율 6위에 랭크돼 있다. 윤성환은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2군 경기에 한 차례 정도 등판 가능성이 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윤성환 대신 왼쪽 팔꿈치 부상에 회복한 왼손 차우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