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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 복귀한 한화 에이스 류현진에게 새로운 보직이 생겼다. 깜짝 중간계투다.
이같은 상황때문에 한 감독은 류현진을 한시적인 중간계투로 돌렸다.
프로야구는 22일 시작되는 올스타 브레이크(22일~25일)를 기점으로 전반기가 마감된다. 한화는 이날 SK전을 포함, 4경기가 남았다.
팀 입장에서도 류현진의 중간계투 전환이 나쁘지 않다. 한화의 가장 큰 약점은 확실한 필승계투조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류현진이 버티고 있을 경우 이런 뒷심 부족현상을 완벽히 메울 수 있다.
한 감독은 에이스 류현진에게 한시적이지만 새로운 보직을 줬다. 남은 4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궁금하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