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홍성흔, 올시즌 첫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07-08 19:35



롯데 홍성흔이 올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홍성흔은 8일 인천 SK전에서 선발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지난 6일 잠실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출전이 무산됐다.

이유는 이대호의 부상 때문. 오른쪽 발목에 고질적 통증을 안고있는 이대호는 최근 종아리에까지 통증을 느끼며 수비를 보기 힘든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박종윤이 이대호를 대신해 1루를 지키고 지명타자 자리에 홍성흔 대신 이대호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

경기 전 만난 홍성흔은 이에 대해 "팀이 승리할 수 있다면 나의 선발출전 여부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