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7일, 18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10경기와 한국프로야구(KBO)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승1패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야구팬 49.61%는 클리블랜드인디언스가 피츠버그파이러츠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팀 타율(0.275)을 자랑하며 아메리칸리그 선두로 올라선 보스턴레드삭스는 밀워키브루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52.19%)으로 전망됐다. 보스턴은 최근 토론토를 상대로 16대4, 14대1 대승을 거두며 9연승(8승 1①)을 기록했다.
뉴욕메츠-LA에인절스(7경기)전에서는 뉴욕 메츠 승리 예상(35.09%)이 양 팀 1점차 승부(34.26%)와 LA에인절스 승리 예상(30.64%)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1순위로 집계됐다. LA에인절스는 최근 시애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KIA-삼성(4경기)전에서는 KIA 승리 예상(41.84%)이 최다를 차지했고, 양 팀 1점차 승부(31.55%)와 삼성 승리 예상(26.61%)이 뒤를 이었다. 삼성은 최근 5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2위로 뛰어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야구토토 승1패 11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