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바로 이 순간] 삼성-LG(6월16일)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06-16 22:04


삼성은 시즌 최다인 6연승을 달렸고, LG는 시즌 최다인 4연패에 빠졌습니다. 팽팽한 승부는 불펜 싸움에서 결정됐죠. 4-4로 맞선 7회 삼성 9번 김상수는 2사 1,2루에서 LG 임찬규가 던진 실투성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때리는 2타점 3루타를 뽑았습니다. 삼성은 6-4로 앞서자 9회 철벽 마무리 오승환을 등판시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오승환은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직구를 뿌리며 세 타자를 요리, 시즌 19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삼성은 내일 KIA전에 카도쿠라를, LG가 SK전에 주키치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