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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17년 북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귀순했던 북한군 병사 오청성이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귀순 당시에도 오청성은 개성에서 친구와 북한소주 10여 병을 나눠 마시는 등 만취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북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귀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오청성은 지난해 6월부터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하며 판문점 귀순과 수술을 받았던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귀순병사 오청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북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며 방송 통편집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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