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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영이 '부끄러운 막내' 타이틀을 받았다.
낙지호롱구이가 걸린 첫 번째 인물 퀴즈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이후 2인조 그룹 이름을 맞추는 고난이도로 퀴즈가 업그레이드되지만 한 발 늦게 '조남지대'를 맞춘 지효로 인해 다시 퀴즈 난이도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상엽 팀 의외의 구멍 김진우의 오답 행렬로 바통은 다시 지효 팀으로 넘어갔다. 샘 스미스를 맞추지 못한 주우재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고, 홍진경은 신민아를 이진으로 착각하는 여전한 허당 면모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숙이 간발의 차이로 허재를 맞추며 선방하지만 우영이 "뭐여 어제요?"라고 반문하며 승리의 흐름을 끊어내자 이상엽은 "진짜 대단하다"면서 우영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기념 촬영까지 하는 해맑음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에 조세호는 이상엽에게 "우영이한테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며 경고해 우영의 어깨를 치솟게 했다. 1라운드는 지효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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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 검거를 위한 최종 라운드. 프락치라고 강조하던 홍진경은 피디가 "프락치는 벌칙으로 쟁반 맞는다"라고 말해주니 돌변해서 "나 장난친 거야"라며 뒤늦게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홍진경을 택한 멤버들. 진실의 쟁반 밑에 선 홍진경이 프락치가 아님이 밝혀지고 오히려 주우재가 프락치로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결국 프리미엄 공진단은 프락치 주우재의 손에 쥐어졌다. 솔로 활동을 앞둔 지효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이상엽, 김진우에게 공진단을 하나씩 챙겨주는 주우재. 결국 홍진경에게 공진단 박스를 통째로 건네 홍진경에게 행복을 안겼다. 게스트들의 끝인사 도중 공진단 박스를 열어 본 홍진경이 텅 빈 박스를 확인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모습에서 스포츠 스타 편이 마무리됐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