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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강원경찰청과 함께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원FC의 K리그 파이널 라운드 홈경기 홍보를 위해 춘천시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 배너 홍보물에 캠페인 내용을 실었다. 운전자들은 우회전 직전 도로에 설치된 캠페인 배너를 보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내용이 담긴 카드 뉴스와 함께 윤석영 이정협 서민우가 직접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며 보다 쉽게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캠페인 영상은 강원FC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강원FC가 3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때에 축구 외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로교통법을 이해하고 안전 운전해서 홈경기장에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은 오는 8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첫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