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또 박군은 "생존자가 더 있기를 기도 합니다"라고 남겼고, 방송인 장성규는 "믿기지 않네요..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은 "아침에 첫 소식이 떴을때만해도 제발… 빨리 구조작업이 이뤄지길 바랐는데..너무 마음 아픈 소식이 될줄은 … 몰랐네요"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국화 이미지를 올렸다.
MBC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출발! 비디오 여행', '복면가왕' 등을 결방했다. 예정되었던 '2024 방송연예대상' 역시 포토타임 행사와 본 방송 모두 취소되며 시상식이 열리지 않게 됐다.
SBS도 '동물농장',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주요 예능을 편성에서 제외하고 결방하는 대시 긴급 특보를 내보냈다. 오후 1시 15분 방송 예정이던 '인기가요' 대신 뉴스특보가 이어졌으며, '가요대전'과 일부 드라마 가이드 및 재방송 편성도 취소됐다.
JTBC는 송중기와 이희준 출연이 예정된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을 연기했다. '뉴스룸'에서 배우 현빈과 우민호 감독의 인터뷰 또한 미뤄졌다.
한편 이번 사고는 29일 오전 9시 7분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는 전소됐고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