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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도 조세 무리뉴 감독의 '1승'이다.
경기 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랑닉 감독이 "마샬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마샬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는 출전을 거부하지 않았다. 맨유에 온 지 7년이 넘었지만, 구단과 팬들을 존중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더타임즈와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과 솔샤르 감독 모두 마샬 매각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샬은 맨유 합류 초기 보여줬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샬은 맨유 268경기에서 79골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 23골을 넣으며 재계약했다. 계약이 아직 3년이나 남았다. 확실한 것은 그는 선수 생활을 다시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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