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첫 의사 캐릭터 도전에 나선 배우 김예원의 대본 인증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예원이 맡은 안지나 역은 남자 전공의들 속에서도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며 지기 싫어하는 심장내과 열혈 펠로우 역할. 여자 박태수(고수)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심장내과에서 깡과 근성으로 버티는 열혈 여의사 캐릭터다.
김예원은 "처음으로 의학 드라마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되었다. 의사 캐릭터도 첫 도전이라 촬영할 때마다 설레고 새롭다"며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그리고 멋진 선배님들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이라 감사한 마음이 크다. 많은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SBS '질투의 화신', '수상한 파트너', tvN '내일 그대와', '변혁의 사랑', MBN '리치맨'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김예원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의사 캐릭터인 만큼 어떤 의사 캐릭터가 탄생할지 기대와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예원이 출연하는 '흉부외과'는 오는 27일 목요일 밤 10시부터 2시간 연속방송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연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