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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미디어 산업 꿈나무를 위한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이효정 사업전략실장은 엔터테인먼트 실무분야 강사로 나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식을 전달했다. 이어 작곡 분야 강사로 위너의 '릴리릴리(REALLY REALLY)'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강욱진 프로듀서가 등장,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아트 디렉팅 분야는 YG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디자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조영학 디자이너가 맡아 현장감 넘치는 얘기를 전했다. 강사진들은 전문 지식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특강이 좋은 기회가 됐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았고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진로지원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 선발된 3기 학생들은 전문 교육 과정을 마치고 오는 2월 24일 용산 아트홀에서 결과 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