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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 맞춤 진로 가이드 '새로운 직업 이야기'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7-12-29 15:14



[스포츠조선 이재훈 기자]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깊어가는 학부모와 청소년의 진로고민을 풀어주고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고용정보원이 MOU를 맺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이 책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모았다. 이 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구성되었기에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청소년이라면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1, 2, 3차 산업혁명 때도 변화를 빨리 캐치한 사람이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있었다. 정보가 곧 권력인 세상이다. 지금 세계는 모든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부르짖고 있지만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은 그 의미조차 제대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명확히 짚어줌으로써 지금의 변화를 캐치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최고의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정상에 서 있는 사람들은 위기를 맞이할 수 있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로봇,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바이오 기술,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O2O 총 11개 파트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구성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직업 이야기>는 각 분야의 직업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과 현장의 흐름, 미래의 세상을 예견하고, 현재 대두되고 있는 직업과 미래에 등장할 직업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준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제 가상이 아닌, 현실이다. 인공지능 전문가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JPD빅데이터연구 장수진 대표, 사물인터넷 전문가 이재호 공학박사, 자율주행 자동차 KAIST 심현철 교수,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김성진 박사, O2O 전문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등 각 분야별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최고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대표 저자인 이랑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국내외 직업세계 변화를 분석하고, 진로교육과 취업에 필요한 직업정보를 개발하고 있다. 한겨레에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꿈 찾는 직업이야기'를 연재하며 글쓰기를 시작해 '십대를 위한 직업콘서트',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등을 출간했다. 이화영은 산업변화에 따른 직업 소양 교육 및 교육과정을 연구하면서, 이화여대, 동국대, 서울여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로 일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대비, 격변하는 미래에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집필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 sisyph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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