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돈꽃' 장혁과 박세영, 장승조가 치명적인 사랑을 예고했다.
박세영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환경운동가 나모현, 장승조는 철없는 재벌3세 장부천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강필주가 놓은 사랑의 덫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돈꽃' 촬영 현장 사진의 분위기는 의미심장하다. 사진 속 장혁은 갈대 숲에 몸을 숨긴 채 박세영을 몰래 촬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혁의 카메라에 포착된 박세영의 청순미도 눈길을 끈다.
이날 촬영은 지방의 한 철새도래지에서 진행됐다. '돈꽃'의 치명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주인공은 집중력 있게 연기에 몰입했다.
장혁은 자신의 사랑을 숨기고 사랑을 조종하는 복잡한 심리를 밀도있게 표현했다. 박세영과 장승조도 캐릭터에 완벽 빙의했다. 두 사람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에 직접 뛰어들어 열연을 펼쳤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세 주인공이 철새도래지에서 얽히게 되는 장면은 '돈꽃'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돈꽃'은 장혁과 박세영, 장승조, 한소희 외에 이미숙, 이순재 등 관록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에어시티'와 '장영실' 등을 쓴 이명희 작가가 극본을 썼다. '황금주머니'와 '화려한 유혹' 등에 참여한 김희원 PD가 첫 연출을 맡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11일 첫 방송부터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영
anjee85@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