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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휴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 JK필름 제작)에 합류,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에 이어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인 형과 지체 장애가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동생이 사연 많은 엄마를 통해 화해 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 중 복싱선수 형을, 박정민은 복싱선수의 지체 장애 동생 역을, 윤여정이 두 사람의 엄마 역을 맡았다. 한지민은 박정민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BH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지민이 '그것만이 내 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촬영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검토 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역린'을 집필한 최성현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는다. 현재 조·단 캐스팅 중이며 프리프로덕션이 끝난 5월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