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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크리닝 코인론드리샵 불경기 투잡족 관심 증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2-09 11:26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이 운영중인 코인론드리샵이 투잡족이나 부부창업자에게 불경기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받고 있다. 월드크리닝의 코인론드리샵은 편의점과 코인샵을 결합한 셀프세탁서비스 모델이다. 1시간이면 세탁에서 건조까지 고객이 직접 세탁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코인샵 발생 매출의 100%를 점주가 가져갈 수 있다. 이광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라지역본부장은 "코린론드리샵은 소형 매장으로 오픈이 가능한데다 24시간 상주할 필요가 없어 직장인 투잡창업이나 주부창업에 제격"이라며 "가맹본부의 노하우와 상권의 특성 등을 잘 파악해 창업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월드크리닝의 코인론드리샵은 소비자 입장에서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드라이클리닝과 물세탁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선 장점이다.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침구류, 커튼 등도 빨 수 있다. 내구성이 탁월한 최신장비 등으로 고온 살균처리된 청결한 세탁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세탁 브랜드의 노하우에서 나오는 최고의 품질을 약속한다"라며 오픈준비 지원, 무기한 창업교육, 분기별 안심 슈퍼바이징 운영 등 월드크리닝만의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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