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16년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선수단은 합동훈련 기간 중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여수시장배 겸 제7회 한국옵티미스트협회장배 국제요트대회(12~ 15일)에도 참가한다. 또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국제 감각 및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양국 요트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2013년에 시작하여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배구, 요트, 복싱 등 16개 종목에서 카자흐스탄, 태국, 몽골 등 16개국 230여명의 개도국 선수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스포츠 강국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