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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조롱에 대응했다.
리버풀은 후반 41분 토트넘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도미닉 솔란케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파고들며 따내 중앙으로 연결했다. 베리발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다만, 베리발의 득점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베리발이 득점하기 전이었다. 그는 경합 과정에서 리버풀의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에게 강력한 태클을 걸었다. 심판은 경고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베리발은 후반 23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은 상황이었다. 또 하나의 경고를 받았다면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경기 뒤 슬롯 감독이 "베리발은 또 한 장의 옐로카드를 받았어야 했다. 우리에게는 불운한 일이었다"고 말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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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