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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렸던 때를 솔직히 고백했다.
이솔이는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로 요요를 겪었다며 "다이어트는 성공했는데 이후에 유지를 못하고 완전 요요가 온 적이 있다. 서른 살 때인데 약을 먹고 무리하게 하루에 거의 커피 한 잔으로만 연명을 했다. 샐러드, 계란 이런 거만 사먹으면서 41kg까지 뺐다. 저는 다이어트 약의 원래 용법 용량보다 2배씩 늘려서 먹었다. 빠르게 감량하고 싶어서. 매일 카페인에 취해서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오심을 느끼면서도 참아가면서 살을 뺀 게 41kg였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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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저는 3년 전에 제가 정말 크게 아팠다. 병원에서 내려준 첫 번째 처방이 더 이상 살찌지 말라는 거였다. 그래서 몸무게를 유지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영양을 불충분하게 먹을 순 없는 거다"라며 "살 안 찌는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되지? 생각하니까 소화가 잘 되고 포만감이 잘 느껴지는 질 좋은 음식을 먹어야겠다며 점점 (루틴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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