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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운동기구가 진짜 비싼 거다. 저는 결혼하고 30년 동안 남편의 복근을 본 적이 없다. 비싼 걸 사놓고 평생 운동을 안한다"고 폭로했고 박원숙은 "그럼 빨랫대가 900만원 인거냐"며 웃었다. 홍혜걸은 "동기가 있어야 하는데 근육 키워서 누구에게 잘 보이겠나. 사람들이 팔자 좋게 아내 등쳐먹고 사는 놈팡이라고 하는데 저는 억울하다. 저는 의사이고 유튜버 작가 방송인 광고모델 강연도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놈팡이가 아니고 한량"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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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청자들은 이들 부부의 사연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에스더가 3000억원 매출 신화를 이룬 CEO라고는 하지만 이들 부부가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엄청난 재력을 콘셉트로 잡는 것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