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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DK2015(디자인코리아2015)' 2차 사전예매가 23일 오픈한다.
매일 열리는 '아고라 세미나'에서는 홍콩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토미 리(Tommy Lee), 더플레이그라운드 김홍탁 대표, 국내 최초 우주인이자 현 3D프린터 관련 벤처기업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 우아한형제들 디자인실 한명수 이사,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 등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한 연사들의 강연과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알레산드로 멘디니, 클라우디오 벨리니, 쟘파올로 바베또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이탈리아 3대 디자이너전',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의 역사와 위상을 볼 수 있는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과 '50주년 기념전', 로봇 등의 디자인 최신기술 체험부터 실생활에 적용시켜 볼 수 있는 '디자인 체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가구 디자인 및 조형물 전시, 캐릭터 및 패키지 디자인 제품 전시 등이 마련된다.
DK2015의 강점인 비즈니스 측면은 더욱 강화됐다.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운영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전시회 개최 이전에 서로 정보를 교환, 전시기간 동안 현장 미팅을 진행해 최고의 비즈니스 매칭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의 '징동', 일본의 '라옥스(LAOX)' 등 다수의 중국·일본 빅 바이어도 참가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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