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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 가로등 밑에서 박형식에 기습키스 "점점 좋아진다"
이날 유창수는 여자친구가 된 이지이에게 비싼 선물을 사주고 일식집에 데려갔다.
데이트를 마친 이지이는 "12시는 안됐지만 현실로 돌아갈게요. 신데렐라 짓 해봤어요. 뭔지 궁금했거든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지이는 "속으로 계속 돈계산 하고 있었어. '이거 여섯 달치 생활비인데. 우와 한 끼에 20만원이네. 또 오고 싶다. 또 사달라고 하면 우습게 보이겠지' 이게 사귀는 남자 앞에서 하고 있을 생각이에요? 이런 내가 진짜 싫어져요. 헤어져요"라며 이별을 말했다.
이에 유창수는 "너 지금 네 신데렐라 짓에 나 이용한거야?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이용이다"라며 발끈했고, 이지이는 그런 유창수에게 기습 키스로 진심을 전했다.
이후 이지이는 "좋아지고 있어요. 만나면 꿈꾸는 거 같아요. 세상에는 공짜 없지만 사랑에는 공짜가 있잖아요. 본부장님은 점점 좋아지는데 난 내가 점점 싫어져. 이럼 안되잖아"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때 유창수는 "넌 남자한테 책임감 끌어내는 능력이 있다"라며 이지이에게 다시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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