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2014년 지역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요식업에서는 '뷔페' 관련 상품이, 뷰티쪽은 '피부관리'가, 기타 생활 서비스에서는' 맞춤 정장'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뷰티 부문에 있어서는 13년에는 '금단비가', '닥터쉘딩', '벨루스' 등 피부/체형관리샵이 상위 매출을 이끌었다. 14년에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 '박철헤어살롱', '살롱드마샬', '오제옥미용실' 등 헤어샵도 순위에 올랐다.
기타 생활서비스에서는 남성 맞춤정장 '디페리'가 2년 연속 매출 1위에 올랐고, 요가 및 피트니스 이용권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3년에는 순위권에 못 들던 '스피킹맥스', '이근철의 뉴욕스토리' 등 영어교육 서비스가 14년에 새롭게 순위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며 생활 서비스 중심의 지역 카테고리가 필요할 때 구매하는 배송상품과 달리 소비자들이 매일 들어와서 둘러보도록 만드는 게이트로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먹고, 꾸미고, 즐기고, 배우는 모든 생활의 소비를 티몬 모바일앱을 통해 알뜰하게 할 수 있는 No1. 라이프스타일커머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