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이 사회 생활의 첫 걸음을 소외된 이웃과의 사랑 나눔으로 시작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신입 사원과 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놀이공원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던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말 KB국민카드는 총 5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1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이들은 두 달여 간의 신입 사원 연수를 거쳐 2월 중 업무 배치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김대영 팀장은 "신입 사원들이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 딛은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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