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는 최근 출시한 초·중·고용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PadBank)'가 지난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스마트M테크쇼'에서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앱코측은 태블릿 PC 충전함을 제조 판매하는 대만의 2개 업체와 미국 1개 업체 등과 솔루션 라이센싱을 포함한 파트너십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앱코의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용으로 사용하는 태블릿PC(스마트패드)를 최대 48대까지 자동으로 충전해주며, 특히 기존 수업준비를 위해 교사들이 다수의 태블릿PC에 대해 한 대씩 몇 시간에 걸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자료를 복사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통합하여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탑재해 교사들의 업무 경감 및 수업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성과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패드뱅크' 제품의 우수성 알리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됐다"면서 "특히 해외 제조업체들과의 솔루션 라이센싱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수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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