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은 국제커피기구 ICO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위원장 로베리오 실바 (Roberio Oliveira Silva)가 '제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3'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 방한한다고 밝혔다.
포럼의 주요 초청연사와 주제로는 ▲히데타카 하야시(Hidetaka Hayashi) 하야시 커피 인스티튜트 사장의 '일본 커피 시장의 흐름', '커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비자로부터 인정과 지지를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데이비드 빌(David Veal)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 사무총장의 '스페셜티 커피와 유럽 커피 시장의 맥락과 동향' ▲제프 와츠(Geoff Watts) 미국 인텔리젠시아 커피 부사장의 '불안정한 시장에서의 수익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구마르 라만(Sugumar Raman) 국제공정무역인증기구(FLO-CERT) 아시아 태평양 지역담당 이사의 '공정무역 커피 거래시스템 및 기대효과' 등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아시아 최초의 국제 커피 포럼이다. '세계 커피시장의 주요 이슈와 아시아 커피시장의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세계 30개국 약 1000여명의 세계 각국의 커피 관련 기업 대표, 전문가, 협/단체, 연구 및 교육기관, 프랜차이즈/유통업자, 수출입업자, 커피생산자, 각국 대사관, 바리스타, 일반인 등이 모여 커피산업의 환경, 지속가능성, 공정무역, 시장, 정책, 기술 등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토론할 예정이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조직위원회는 "첫 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막을 여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아시아 최초로 전시회가 기반이 되는 커피 포럼"이라며 "아시아가 가능성 있는 커피 시장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시점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의 국제회의 개최는 한국의 커피시장 위상 강화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세계 커피시장의 주요 이슈와 아시아 커피시장의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