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근이 '인민루니' 정대세와 닮은 꼴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날 양동근은 19세 이상으로 시청가능연령을 일시 조정한만큼, 섹시부터 병맛코드, 풍자까지 한층 높은 수위의 유머를 깨알같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기저귀를 차고 화장실 변태남, 인형을 사랑한 십덕후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故 이주일 패러디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오프닝에서 라이브 노래로 화려한 공연을 펼쳐내는가 하면, 온갖 19禁 개그와 각종 콩트 속에 녹아든 풍자까지 완벽 소화하며, 그야말로 제대로 된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를 펼쳐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