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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다운'까지 뺏은 돌쇠주먹 "이렇게 대단했어?"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1-03-16 11:40 | 최종수정 2011-03-16 11:44


탤런트 이시영(오른쪽)이 16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여자신인 아마튜어 복싱대회 -48kg급 준결승에서 신소영(왼쪽·양주 백석고)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터프한 인파이터 스타일로 경기에 나선 이시영은 일방적은 경기를 펼쳐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했다.

안동=조병관 기자rainmaker@sportschosun.com

탤런트 이시영(29)이 16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준결승을 통과했다.

-48㎏급에 출전한 이시영은 띠동갑인 17세 여고생 복서 신소영 양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판정승을 거뒀다. 실제로 이시영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깨끗한 얼굴을 하고 있는 반면, 상대 선수는 지친 기색이 역력한데다 얼굴이 부어 있어 이시영의 복싱 실력을 가늠케 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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