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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뽀걸즈'가 박세완, 장동윤,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의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거제도 바닷가에 가득 핀 웃음꽃이 이 구역의 청정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 촬영은 '같이 놀아보라'는 것 외에 별다른 디렉팅 없이 진행됐고, 실제 배우들이 바닷가에 들어가자마자 진짜 고등학생처럼 즐겁게 놀았다. 그 순간, 순간이 포착되면서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 포스터가 완성됐다"는 제작 후기를 전했다. 이어 "거제의 고등학생 7인방의 막강한 케미와 좌충우돌 청정 성장 스토리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 '개인주의자 지영씨', '빨간 선생님'을 집필한 권혜지 작가와 '개인주의자 지영씨', '함부로 애틋하게'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