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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연패 탈출의 대결.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웃었다.
2세트 한국전력은 윤하준이 시작과 함께 퀵오픈과 서브에이스를 꽂아넣으면서 초반 분위기를 끌고 왔다. 이후에도 윤하준의 득점과 센터진의 블로킹과 속공 등을 묶어 17-10까지 점수를 벌렸지만, '외인'의 힘을 앞세운 삼성화재에 결국 꼬리를 잡히며 듀스로 이어졌다. 한국전력은 파즐리의 서브 범실에 이어 야마토의 블로킹으로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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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화재는 파즐리가 36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한국전력은 '루키' 김하준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