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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선 백지은 기자] '국민 연하남'들이 만났다.
'내 여자라니까'는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승기의 데뷔곡이다. 당시 '누난 내 여자니까'라는 당돌한 돌직구 가사가 큰 화제를 모으며 대국민 고백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을 통해 '국민 연하남'으로 우뚝 선 이승기가 MZ세대의 '국민 연하남' 차은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 누나팬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특히 차은우와 이승기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어 두 사람이 이뤄낼 음악적 성취에도 기대가 모인다.
차은우는 지난 2월 솔로 데뷔앨범 '엔티티'를 발매하고 7월까지 전세계 11개 도시에서 단독 팬콘 투어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터리 엘리베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게'와 '원더풀 월드'에서의 열연에 이어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로 팬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1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도 출연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