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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외국인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신장 1m90의 아포짓인 테일러 프리카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한 뒤 체코/스위스/미국/프랑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루마니아의 'CSO 볼런타리 2005' 팀에서 뛰었으며, KOVO 트라이아웃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차례 지원한 바 있다.
테일러 프리카노는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수준 높은 한국리그를 존경하고 리그 일원이 되는 것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AI페퍼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일러 프리카노는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