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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젊은 선수 발전을 이끄는 좋은 기회다."
그레이트베어스는 2021~2022시즌까지 우리카드에서 활약한 알렉스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2022~2023시즌까지 대한항공에서 코치로 활약한 캐스퍼 부오리넨 감독이 팀을 맡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쿼터 선수 아레프와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가 모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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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으로 이동한 당일 오후부터 경기장 적응 볼훈련을 시작으로 오사카 블루테온과 2, 3일차에 연습경기를 갖고, 4일차에는 신칸센 열차를 이용하여 도쿄로 이동한 후 연일 그레이트베어스와 2경기를 치르게 된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이 새로운 외국인선수와 기존 선수 간의 합을 맞추며 작년과 같이 단단한 팀을 만들되, 미래 전력인 정한용-이준 선수 같은 젊은 선수들의 발전을 이끄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팀의 주장 한선수는 "VNL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배구의 다수의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세계배구의 흐름도 느낄수 있다 생각되며, 우리 팀은 우수한 공격수를 다수 보유한 팀인 만큼 다양한 전술을 시험해 전력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 할 기회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