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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탈리아 배구 스타를 수원에서 보게 된다.
슈퍼매치는 7일,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슈퍼매치를 위해 입국하는 이탈리아 명문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ey Monza) 구단은 6일 수원시 소재 수성고등학교와 영생고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프로팀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팀과 대결을 하는건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수원시민분들을 비롯한 많은 배구팬들에게 세계 최상급 배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로 발리 몬차는 대한민국 성인대표팀 막내 이우진이 속한 구단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테일러 에이브릴(미국, MB), 페르난두 크렐링(브라질, S), 아투어 슈왈츠(캐나다, OH)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슈퍼매치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의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수) 오후 3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