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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2024 남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을 갖는다.
여기에 지난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5명이 추가, 총 35명이 도전하게 됐다.
한국전력 수비의 핵심이었던 료헤이, OK금융그룹의 중앙 벽을 책임졌던 바야르사이한을 비롯해 삼성화재에서 뛴 에디, KB손해보험에서 활약한 리우훙민, 현대캐피탈에서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던 페이창이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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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점은 이란 선수들의 대규모 참가다. 이전 시즌 참가자 5명을 제외한 새 참가자 30명 중 무려 17명이 이란 선수다. 56.8%에 달한다.
최근 일본의 기세가 남다르긴 하지만, 아직도 이란은 자타공인 아시아 남자배구의 맹주다. 최근 3차례 아시안게임(2014, 2018, 2022) 금메달을 석권한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